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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몬탈레의 삶과 문학

이 책은 저자가 E. 몬탈레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 것이다. 저자는 몬탈레를 삶을 연구하고 그의 문학에 관한 특징들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에우제니오 몬탈레(Eugenio Montale, 1896∼1981)는 이탈리아의 시인으로 197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전통적 시형을 깨뜨리고 황폐한 현대세계의 내적 풍경을 복잡한 새 기법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 현대세계의 비참함을 읊는 동시에 거기에서 포착된 불멸의 미의 순간을 담았다고 평가된다. 20세기 이탈리아 시단의 주류인 ‘에르메티즈모(순수시)’로 군림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오징어의 뼈』(1925), 『기회』(1939), 『폭풍우와 기타』(1956)? 등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E. 몬탈레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 것이다. 저자는 몬탈레를 삶을 연구하고 그의 문학에 관한 특징들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에우제니오 몬탈레(Eugenio Montale, 1896∼1981)는 이탈리아의 시인으로 197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전통적 시형을 깨뜨리고 황폐한 현대세계의 내적 풍경을 복잡한 새 기법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 현대세계의 비참함을 읊는 동시에 거기에서 포착된 불멸의 미의 순간을 담았다고 평가된다. 20세기 이탈리아 시단의 주류인 ‘에르메티즈모(순수시)’로 군림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오징어의 뼈』(1925), 『기회』(1939), 『폭풍우와 기타』(1956)? 등이 있다.
이상엽
한국외대에서 만초니의 ‘약혼자들’ 연구로 석사학위를,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에서 몬탈레의 시문학 연구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엔 Visiting scholar로 듀크대학에 다녀왔으며 현재 한국외대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분야는 중세-르네상스와 20세기 시문학이며 이 분야를 강의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청신체파 연구」, 「페트라르카의 '칸초니에레' 연구」, 「몬탈레의 부정의 시학 연구」 등 40여 편에 이른다. 2001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시문학 번역상’을 수상하였으며 역서로는 단테의 『신곡』(웅진씽크빅, 2007), 페트라르카의 『칸초니에레』(나남, 2005) 등이, 저서(공동)로는 『서유럽문화기행』, 『동서양문학고전산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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